‘경북여성 새로운 변화를 위한 방안 모색’ 주제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경북여성 새로운 변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동 간담회를 가졌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과 경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난숙)는 2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세미나실에서 ‘경북여성 새로운 변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여성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이슈를 논의했으며 주제발표에서 박은미 실장은 양성평등정책 실효성 강화, 여성문화 르네상스 추진, 일·생활 균형 중요성, 다양한 가족변화에 따른 정책 수용성 제고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북여성단체협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며 여성활동가, 학계, 젠더전문가, 경북도와 도의회 등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양성평등 실행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윤난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의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양성평등실천이 현장과 연계하려면 경북 여성들의 모든 역량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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