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일 봉화에서 열리는 제8회 한국과자축제 포스터
어린이날을 맞아 5~6일 이틀간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제8회 한국과자축제’가 열린다.

이번 한국과자축제는 ‘과자먹Go 행복담Go 과자축제 Go’란 주제로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현대 브랜드 과자부터 전통한과까지 다양한 과자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전시·판매, 체험, 부대행사 등 총 네 개의 테마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행사로는 후토스 공연 및 퍼레이드, 도그쇼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난타, 태권도 시범, 캐릭터 코스프레 퍼포먼스, 키다리 삐에로 및 인형탈 퍼포먼스 등이 마련된다.

전시·판매 행사는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닭실한과를 비롯해 1.8m 크기의 대형과자집, 과자캐릭터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과자(경북, 외국, 웰빙)들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과자체험, 만들기체험, 다도·다식 및 한복체험, 민속놀이, 색칠놀이,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행사와 놀이동산, 당나귀 꽃마차, 이야기 할머니 동화구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손병규 문화관광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줄 수 있는 한국과자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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