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 들으며 피톤치드 마시며 숲에서 뛰놀며 몸도 마음도 쑥쑥

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직무대리 최기형)은 5일부터 7일까지 ‘가정의 달’과 ‘생물 다양성의 날(22일)’, ‘봄 여행주간(28일~5월 13일)’ 등을 맞아 ‘2018 키즈 바이오 사이언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자원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만남의 광장’일원에서 생물 문화마당과 생물 놀이마당, 생물 체험마당, 담수 생물체험, 미니 동물원, 플레이 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피에로 요술풍선 등의 상설 프로그램과 매직쇼 공연, 문화공연, 렛츠고 피싱, 키즈 컬링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한 것.

특히 자원관은 이 기간 동안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도 마련한다.

최기형 직대는 “기관 고유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가족 체험형 행사를 통해 가족 사랑과 생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 개최해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생물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국민과 함께 이해하고 공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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