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급수대 등 일제 점검

울진군은 여름철 관광객의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해수욕장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지역 내 7개 해수욕장(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기성망양, 구산, 후포)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급수대 등 편의시설물 일제점검을 벌이고 있다.

후포 해수욕장은 여자 샤워장 보수와 창고 증축, 나곡 해수욕장은 상가증축 2동, 망양정 해수욕장은 조명타워 2개소 설치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울진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조기 개장을 하는 구산해수욕장을 비롯한 7개 해수욕장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로 동해안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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