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은 3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의장에서 간송미술문화재단, 국가기록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등 9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3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의장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관리 중인 간송미술문화재단, 국가기록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등 9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향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10개 기관은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공동 노력, 공동사업 기획,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협력, 학술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등을 합의했다.

협약에 앞서 한국국학진흥원 이용두 원장은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기관들의 협약을 통해 향후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협약 이후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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