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경찰서 전경.
주인이 없는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3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52)는 지난달 21일 오후 8시 42분께 서구 평리동의 한 주택 2층 방범창을 뜯고 침입해 안방에 있던 보석함에서 2200만 원 상당의 귀금속 15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주택의 담을 타고 침입했으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검거해 A씨가 귀금속을 처분하지 못했다”며 “피해품은 모두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