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에서 조사를 받던 40대 남성이 건물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30분께 포항세무서 4층 부과세 관련 세무조사를 받던 모 기업 부장 A(46)씨가 ‘담배를 피고 싶다’며 나간 후 같은 층 흡연실에서 뛰어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 오후 3시45분 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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