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방문자센터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정식 개원 첫 번째 방문객 이광현씨(가운데)를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4일 오전 방문자센터에서 정식개원 후 첫 번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임시개원 기간(2016년 9월∼2018년 4월) 동안 무료 입장체제로 운영했고, 지난 3일 정식 개원에 맞춰 유료 입장, 주 6일 개관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첫 관람객인 이광현(26)씨는 “꽃이 만발한 주제정원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방문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1호 방문객으로 선정돼 기쁘면서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정식개원을 한 만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감동을 이끌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목원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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