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광희 성주군의원 예비후보
“압도적인 지지로 등원시켜 주십시오.”

자유한국당 노광희(52) 성주군의원 예비후보가 가선거구(성주읍·월항·선남면) 출마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지난 5일 오후 2시 선남면 농업경영인회관 2층에서 열린 개소식은 성주군 자유한국당 기초의원 후보로는 처음이다.

이날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수, 도의원, 기초의원 자유한국당 후보와 일부 무소속 예비후보, 일부 사회 단체장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노 예비후보는 “2년의 임기를 수행하는 보궐선거에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군민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재선의원의 중량감을 실어서 지역 발전에 보다 더 큰 보탬이 되겠다”며 다시 한 번 열정의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구호에만 그치는 공약보단 군민 여론 수렴에 집중할 것이며, 고향 들녘 곳곳을 눈감고도 찾을 수 있는 토박이로서 지역민과 어깨를 비비며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노광희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4·13 보궐선거에 당선돼 2년의 임기를 수행했으며, 당시 4966표의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