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역 초등학교에서 솔선수범과 모범 활동을 해온 어린이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행사장 내에 이동파출소를 설치해 지문 사전 등록과 아동보호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분장을 한 포돌이·포순이가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경찰차 조립 홍보물을 나눠주고 경찰 싸이카 시승식을 등의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대심 동에 사는 이모 (36) 씨는 “어린이날 이렇게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해준 경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이 어린이들이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태철 예천경찰서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축하하면서, 어린이가 건강해야 사회가 밝고 우리나라의 장래가 밝아진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