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보건소는 제39회 어린이 날 맞이해 지역사회에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감소 및 저출산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산장려 캠페인 행사는 건강한 가족,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5일 경북전문대학교 잔디밭에서 실시했다.

이에 따라 ‘자녀에게 최고의 선물은 동생입니다’ 표어가 새겨진 풍선 나누어 주기, 가족사랑 실천운동, 모유수유의 중요성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영주시보건소는 출산장려를 위해 지역사회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한의사회(한방첩약 지원), 약사회(구급함 지원), 노벨리스코리아(유아용의자 지원), KT&G 영주공장(기저귀 지원) 등 여러 단체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 2018년 경상북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석좌 보건소장은“ 어린이 날 출산장려 캠페인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녀에게 동생을 선물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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