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가 됐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점점 얇아져 가고 있다. 옷이 얇아질수록 두꺼운 옷 속에 숨겨왔던 몸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곧 찾아올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이른 봄부터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지난해 ‘3분 필라테스’는 3월부터 ‘100일 완성 비키니 몸매 프로젝트’를 시작해 체계적인 필라테스 운동법으로 여름 해변을 장식할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해에는 지난해보다 2개월은 늦은 5월에 시작해 8월까지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을 이용해 뜨거운 여름을 자신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를 만들기 위한 ‘비키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비키니 프로젝트’는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을 이용하는 만큼 고강도 고효율의 운동법을 매달 격주로 소개한다.

‘3분 필라테스 비키니 프로젝트’ 첫 번째 시간은 가장 효과적인 하체 단련 법인 스쿼트이다. 그리고 스쿼트에 사이드 킥 동작을 추가해 강도를 더 높였다.


Still0507_00001.jpg
▲ 성나영 영필라테스 원장



스쿼트 사이드킥

1. 두발 어깨넓이 양손 골반

2. 마시는숨에 스쿼트로 내려감 (무릎이 발끝 넘어가지 않게 엉덩이를 뒤로 뽑아 내려가기)

3. 내쉬는숨에 두발로 바닥 밀어내며 일어나 한쪽다리 옆으로 차줌 (차주는 다리 발등 정면 바라보게 중둔근자극)

4. 다시 마시는숨에 두발 어깨 넓이로 스쿼트

5. 내쉬는 숨에 일어나며 반대쪽 다리 사이드킥

6. 반복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