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부터 공모전

경북도는 독도와 연계된 창업아이템 발굴과 지속가능한 독도홍보 채널 확보를 위해 ‘새로운 독도문화 만들기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독도 문화상품·사업 개발과 문화브랜드 만들기 분야로 나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독도 문화상품·사업개발 공모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독도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예술·문화·음식 등의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창출과 연계되는 사업모델을 제안하면 된다.

독창성, 우수성, 지속가능성, 독도홍보 기여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모두 6팀을 선정해 부문별 각각 최우수 3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독도 문화브랜드 만들기 공모전은 참가자격 제한이 없으며 독도의 자연스러운 홍보를 위한 네이밍과 디자인을 제안하여야 한다.

독도 상징성, 독창성, 독도관련 사업연계 우수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해 최종 2팀을 선정해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경북도 주최,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startup.kmu.ac.kr)을 통해 비즈니스 사업모델 및 브랜딩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이번 새로운 독도문화 만들기 공모전은 독도를 새로운 패턴으로 접근하여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독도홍보를 위해 기획됐다”며 “독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도에 대한 국민관심을 지속시키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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