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토종명품화사업단, 젊은 세대 위해 개발

▲ 사단법인 토종명품화사업단이 산나물을 재료로 힌 산신수제비를 산나물 축제 기간동안 선보인다.
산나물을 재료로 한 새로운 메뉴로 ‘산신 수제비’를 이번 제14회 영양산나물축제에 선을 보인다.

사단법인 토종명품화사업단은 그동안 산나물 비빔밥, 산나물정식 등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으나 산나물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일부 젊은 세대들이 있는 등 선호도가 떨어진 산나물 메뉴에서 탈피해 누구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산신수제비를 개발해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산나물축제에 군민과 축제 참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산신 수제비는 ‘산나물로 신체건강을 지키는 수제비’를 줄여 만든 메뉴로 산나물의 백미인 일월산을 연상하게도 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준 토종명품화사업단장은 “이번 축제에 시식 참가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고 조리법을 수정 보완해 명실상부한 영양의 산나물 대표음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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