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한 끼라도 편안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 설거지 등을 진행했으며 식사 후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을 마친 어르신들은 “업무도 바쁠 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와 주니 감사하고 식사와 함께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까지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을 ‘孝 사랑 실천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며 소외된 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