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특별행사인 전통 발물레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단국대 김가람씨가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특별행사인 전통 발물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단체상은 단국대가 받았다.

문경전통발물레 경진대회는 문경이 전통 도예의 본고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전통 도예의 우수성과 보존 당위성을 홍보함은 물론 발 물레를 이용해 작품을 창작했던 선조들의 지혜와 얼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명의 대학생 도예가 지망생이 40분 동안 찻사발 3점, 항아리 1점을 전통 발물레로 빚는 기량을 겨뤘다.

대상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이 지급되고, 최우수상에게는 경북도지사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에게는 문경시장상과 상금 80만 원, 장려상 3명에게는 문경시의회의장상과 각 50만 원, 특별상 5명에게는 축제추진위원장상과 각 30만 원, 단체상에는 축제추진위원장상과 100만 원이 지급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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