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 '행복 기억 찾기' 운영

치매 고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우려를 감소시키고자 기억력이 좋아지는 인지 강화 교실 ‘행복 기억 찾기’를 지난달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 1회, 총 27회에 걸쳐 운영한다.
“행복한 기억을 찾아가세요.”

군위군보건소 내 치매 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사업으로 발굴된 치매 고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우려를 감소시키고자 기억력이 좋아지는 인지 강화 교실 ‘행복 기억 찾기’를 지난달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 1회, 총 2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인지 강화교실은 두근두근 뇌 운동, 치매 예방운동, 미술치료, 원예치료, 인지치료, 시각·지각·공간능력 향상, 음악치료, 공예치료 등으로 구성되며 매회 다른 방법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집단의 사회활동을 경험하여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감 등의 효과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인지기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군위군 치매 안심센터 조현아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과 사회·경제적 비용 경감을 이뤄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치매 안심센터 054-380-7487로 하면 된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