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천시장 후보

▲ 김응규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후보
김응규(62)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자체 특성에 맞는 보육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보육정책은 1991년에 생겨 이제 27년밖에 안 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양적, 질적으로 엄청난 발전이 일어난 유일한 정책”이라며 “지자체의 특수성에 맞는 정책들을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성장기 적인 정책으로 인해 정책의 지속성이나 일관성이 없어 현장에서 많은 어려운 점과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자체가 나서 지방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가점제도 도입하는 한편, 지방 특색에 부합되는 보육교사 양성 및 관리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보육행정공무원 확보와 전문성 향상, 지자체 특성에 부합하는 보육정보센터설치, 운영이 시급하다”며 “젊은 부부의 출산 기피 현상과 가중한 보육비 지출 부담을 줄여나가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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