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마스코트 '탈놀이단' 전국 축제·행사서 홍보 나서

‘탈놀이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5개월을 남겨두고 전국 홍보에 나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5개월을 남짓 남겨두고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축제 마스코트인 ‘탈놀이단’을 앞세워 전국 홍보에 나섰다.

탈춤페스티벌의 흥과 분위기를 이끄는 탈놀이단은 2014년 ‘으르렁’, 2015년 ‘광대승천’, 2016년 ‘심쿵유발단’, 2017년 ‘뚝불리’로 매 축제마다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탈춤축제장 곳곳에서 이들은 남녀노소, 어린이, 외국인들까지 들썩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리는 감초 역할을 한다.

탈놀이단은 올해 탈춤축제 홍보를 위해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 거리 프린지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안동시를 대표해 개회식에 입장해 눈길을 끌며 탈춤축제를 알렸다. 또 어린이날에는‘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40여 명의 탈놀이단이 참가, 탈춤페스티벌 홍보와 함께 전통과 현대의 퓨전 창작공연을 펼치며 거리 퍼레이드 진수를 선보였다.

이어 6월과 9월에는‘포항시민체육대회’와 ‘부산거리예술축제’에 참여해 축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6월 14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여해 70여 개 참가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트벌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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