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점포겸용단독 주택용지 총 35필지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 855만㎡에 총사업비 2조원이 투입돼 2016년말 1단계 구간의 공사를 마무리했고, 2021년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대구국가산단은 광주대구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테크노폴리스로를 통해 대구도심권과의 교통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토지의 필지별 면적은 236㎡~303㎡이며 공급예정가격은 63만 원/㎡(209만 원/3.3㎡)이다.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받는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납부조건은 2년 분할(유이자)이다.

지구단위 계획상 건폐율 60%, 용적률 180%, 3층 이하(3가구)로 건축가능하며, 토지대금 완납 즉시 건축 가능하다.

분양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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