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 서주며 차용증 작성한 것뿐"…본인에 대한 검찰수사 촉구
안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름을 명백히 밝히며 본인은 돈을 받은 적이 전혀 없으며 지인의 사업을 도와주기 위해 보증을 서주는 과정에서 차용증을 작성한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1개월 전부터 기자들에게서 본 사건과 관련한 문의가 있어 사실관계에 대해 명백히 밝혀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사화되지 않다가 여론조사에서 큰 폭으로 앞서는 지금에서야 기사화되는 것은 위기를 느낀 후보자 중 누군가의 네거티브 선거전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시험지를 유출해 해직당했다는 허위사실을 퍼트린 사건을 검찰에 고발했고 경찰의 수사 결과 허위사실인 것이 밝혀져 범인은 현재 검찰에 송치되고 처벌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며 SNS상에서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있는 그 사건의 피의자가 본인의 선거 사무소로 찾아와 선처를 호소한 명백한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사건은 깨끗하고 공정해야 할 교육감 선거가 네거티브로 얼룩진 부끄러운 사건이다”며, “선거기간만 되면 돌아오는 ‘카더라, 아니면 말고’ 식의 네거티브 선거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하고, 언론보도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네거티브 동조세력까지 뿌리를 뽑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