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15일까지 선착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전통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타이틀로 전통국악교육을 실시한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문예회관에서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2018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사업의 취지는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만드는 데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전통국악교실은 문경에 주소를 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문경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황영학 관장은 “많은 시민들과 동아리회원들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기면서 전통음악 활성화와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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