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 무소속 김충섭 김천시장 예비후보
김충섭(63·무소속)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족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9일 ‘가족의 행복이 곧 김천 발전의 시작’이라고 강조한 김 후보는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노약자,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를 약속했다.

이어 “무엇보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보장되어야 한다”며“이를 위해 학교 폭력 지역 대책협의회 활동 강화와 학교 주변 스쿨존 확대, 초등학교 학습준비물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추진, 방과 후 학교 지원, 진로적성체험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산과 육아 문제 해결 방안으로 “출산·육아 지원 확대, 어린이 병원비 보조, ‘김천 행복한 여성’ 프로젝트 추진 등을 내세워 엄마와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끌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천 노인건강타운 설립과 찾아가는 노인 의료 및 경로당 주치의 제도 도입, 치매 예방 및 치매 조기진단 프로그램 상시 운영, 장애인 생활 안정 및 체계적인 재활서비스 등으로 ‘찾아가는 돌봄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노년층·장애인 복지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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