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이날 점등식은 삼귀의를 시작으로 배기환 경찰서장의 인사, 현학스님의 봉축사, 보명스님의 발원문 낭독, 박태일 경찰발전위원장의 축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서 경승실장 현학스님은 “선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나와 남을 함께 이롭게 살아가는 것이다”면서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어떻게 하면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롭고 내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지혜의 등불을 함께 밝혀 보자”고 말했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봉축 점등식을 계기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가르침과 큰 뜻을 받들어 경주시민에게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북돋워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를 위해 노력하는 경주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