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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나물 한 쌈 가득 '봄기운'

13일까지 산나물 축제 열려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5월10일 17시42분  
산나물 축제가 열린 첫날 산나물 판매부스에 산나물을 사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4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봄의 기운을 쌈 싸 먹어’라는 주제로 10일 영양공설운동장과 일월산 일대에서 개막했다.

축제 첫날 영남의 영산인 일월산의 높이를 상징하는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길놀이 형태의 산채 가장행렬, 가수 김세환, 진성, 양하영 등이 출연하는 영양 가요무대가 펼쳐졌다.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산나물축제의 발전방안으로 제시된 축제장 내 먹거리 존을 대폭 강화해 저렴한 가격에 산나물과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산나물 고기굼터, 추억의 주전부리를 할 수 있는 푸드트럭, 베트남과 일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퓨전 다문화 먹거리 존’을 조성했다.

또 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는 질 좋은 산나물확보를 위해 축제추진위원들이 오전과 오후로 산나물 판매부스를 평가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착한 산나물인증제’를 시행한다.

메인행사장에는 60여개의 산나물·특산물 판매부스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홍보관을 포함한 20여개 전시·체험·홍보부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존, 나인봇을 타고 축제장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 운동장 트랙을 이용한 재미있는 레크레이션 게임을 할 수 있는 산나물 명랑운동회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중 12일에는 행사장 주변 산길을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걷는 라디엔티어링이 ‘초록빛 자연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13일에는 영양군 아름다운 숲길에서 외씨버선길 걷기행사가 열린다.

영양군 관계자는 “산나물을 이용한 대한민국의 축제 중 가장 유명한 영양 산나물축제는 경북 육성축제 1회, 우수축제 7회, 최우수축제 2회에 선정됐다”며 “이번 산나물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주변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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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기 기자

    • 정형기 기자
  •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