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대표는 영남대 식품가공학과 82학번 출신으로 모교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10일 오후 영남대를 방문한 채 대표는 “대학을 졸업한지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모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후배들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대학을 떠난 지 수십 년이 지나도 모교와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선배가 있어 후배들이 든든할 것”이라면서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