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년 새 36만 명 방문··· 구미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생태탐방 모노레일 등 체험 공간 기관·단체 벤치마킹 줄이어

구미에코랜드 개장 1년 만에 36만 명이 방문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에코랜드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의 이미지로 구미시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에코랜드는 산림문화관을 포함, 기존에 운영하던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단지 등 주변 시설을 아우르는 통합명칭으로, 작년 5월 11일 개장해 어느덧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

구미에코랜드는 개장 4개월 만에 15만 명, 지난해 12월에 27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개장 1년 만에 36만 명이 방문해 명실상부 경북 제일의 산림휴양ㆍ체험시설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생태탐방 모노레일은 개관 1년 만에 8만 3000여 명이 탑승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구미에코랜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기관ㆍ단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등 구미시의 친환경 녹색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에코랜드는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 조사자의 93%가 구미에코랜드 방문에 ‘만족함’으로 냈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방문객 주요 건의사항을 분석 및 부족한 점을 보완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할 계획이다.

아울러 많은 모노레일 이용객으로 모노레일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 구미에코랜드는 올 해에 차량을 2대 증차를 추진 중이며 탑승인원을 1일 560명에서 856명까지 탑승 가능, 증가하는 모노레일 탑승객 수요에 대처하고자 한다.

또한 야외 화장실 설치 및 야외 휴게공간(그늘) 증대 요구 등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활동, 편의시설 등을 추가 설치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더욱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