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기센터, 특수가축 소비확산 레시피·시식 평가회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10일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특수 가축(토끼) 소비확산 프로젝트로 레시피 개발 및 시식 평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홍보가 부족한 특수 가축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상주시 음식연구회 조상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이 참여해 개발한 레시피를 선보인 것.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토끼고기는 예로부터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치매 예방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탁월하고 노약자나 고령자의 보양식으로 알려져 왔다”며 “이번 소비확산 프로젝트가 보양식 뿐만 아니라 일반식으로도 쉽게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식품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 특수 가축 사육 농가들의 소득증대 및 특수 가축 산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식 평가회 후 선정된 요리는 6월부터 5회에 걸쳐 ‘웰빙 푸드 아카데미’를 통해 소개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