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농촌체험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사과 피자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상주시는 외국인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14개 인바운드 여행사(국내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 임원과 상품기획 담당자 20여 명을 초청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농촌체험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1박 2일 동안 곶감 강정 만들기와 딸기 수확, 딸기 컵케익 만들기, 사과 피자 만들기, 시골 밥상, 승마 체험, 말 먹이 주기, 자전거박물관 견학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추교훈 부시장은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의 아시아 국가와 러시아, 미국 등 유럽과 아메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팸투어가 보다 더 다양한 국적과 더 많은 수의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상주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실시한 팸투어로 상주시는 올 3월 말부터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홍콩과 싱가포르 국적 관광객들을 다녀가게 했으며 이달에도 3팀(1팀당 40~80여 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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