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대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창업 지원을 위한 ‘KIU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경일대 제공.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10일 오후 대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인 ‘KIU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 이석희 경북경제진흥원 본부장, 이승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등 내빈들과 재학생,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창업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경상북도, 경산시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지난 2월 선정된 경일대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전문 컨설턴트들과 지원인력이 상주하며 경일대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지도를 비롯, 맞춤형 취·창업 지원, 해외취업, 고용노동부 청년사업, 취업성공패키지 등 청년 대상 일자리 관련 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정현태 총장은 “취업과 창업을 비롯해 진로지도, 해외취업, 외국인유학생 취업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학일자리센터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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