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 참여기관장들이 업무협약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로 지역 미래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실현하기 위한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가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김천시,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참여한다.

10일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참여 기관장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참여기관은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에 맞는 스마트시티 조성 등 공동과제 발굴을 통해 혁신도시가 지역과의 상생발전 및 성장거점으로서 자리 잡는 데 노력한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및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해소 운동 등 동반성장위원회가 추구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해 11월 2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김천시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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