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성한 고구마 텃밭 1983㎡(약 600평)은 상습적인 불법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2011년부터 북부동은 계절마다 보리밭, 메밀밭,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의 도심 속 자연 휴식 장소로 활용해 왔다.
올해부터는 북부동직원과 환경미화원이 함께 고구마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텃밭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수확물은 지역 경로당 13개소와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 할 예정이다.
손원학 북부동장은 “고구마텃밭을 조성하는데 수고해준 직원과 미화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텃밭 조성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감소, 도시미관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 행정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