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형곡동에 선거사무소 개소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구미시 형곡동 104-3, 4층) 개소식이 13일 열렸다.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미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장 예비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과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 박기환 전 포항시장, 박두호 대한노인회 구미지회장, 더불어 민주당 광역·시의원 예비후보, 당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송영길 의원 등 여당 지도부들과 중진의원들은 축하 영상인사를 보내왔다.

장 예비후보는 “한 정당이 오래도록 구미시를 좌지우지한 것에 대해 시민들이 피로감이 극에 달해 있다”며 “혁신과 재생이라는 구미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거는 시민의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깜짝 놀랄 기적의 첫걸음을 여기서 시작해 마지막 축배를 꼭 들겠다”고 강조했다.

박두호 대한노인회 구미지회장, 추병직 전 장관, 김현권 국회의원, 박기환 전 포항시장이 축사를 했다.

장 예비후보는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 교수로 재직하며, 유럽의 공업도시 재생연구에 매진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도시와 로컬리티 공간의 지형도(한울 2018)’ 등이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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