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이달부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건물번호판의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문경시는 이달부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건물번호판의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주택, 상가 등 각 건물마다 부착돼 있는 건물번호판을 전수 조사해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도모를 한다.

이번 조사 물량은 8000여개이며 10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건물번호판의 훼손, 망실 등 실태를 조사하고 실제 현장과 시스템 등록사항과의 일치여부를 확인해 멸실 또는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

또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도로명판 유지보수, 도로명판 신규설치를 곧 실시할 예정이며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 설치도 계획 중에 있다.

남경수 도시과장은 “건물번호판 전수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시설물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제고해 정확한 주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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