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이른 휴가를 계획한 고객을 위해 14부터 18일까지 국내선 노선 중 일부를 할인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대구를 비롯해 부산, 김포, 울산과 제주를 잇는 노선과 대구, 부산, 울산과 김포를 오가는 노선 총 7개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포함) 기준 ‘대구·부산·울산∼제주’는 1만1900원, ‘대구·울산∼김포’는 1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며 항공권은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도 오는 20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이며 탑승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가격은 대구∼제주가 3만5300원부터, 대구∼베이징은 7만7700원부터이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운임으로 판매한 항공권은 출발 91일 전 취소 또는 일정변경 여부와 관계없이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항공권 예매 전 여행일정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