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15지진 당시 피해를 전혀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스틸하우스 주택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7회 MBC건축박람회’에 선을 보였다.
지난해 11.15지진 당시 피해를 전혀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스틸하우스 주택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7회 MBC건축박람회’에 선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KOSFA 회원사인 ‘골드홈’이 지진에 강한 스틸하우스 공법 전원주택을 컨셉으로 준비했다.

스틸하우스의 스틸 골조는 포스코의 포스맥 아연특수강을 아연도금 스크류와 접합철물 등으로 강인하게 접합시켜 지진발생시 콘크리트나 조적도 건물과 달리 구조체의 저항과 충격을 흡수해 한 번에 무너질 염려가 없는 ‘끈끈한 저항형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변형·뒤틀림이 없어 수명이 200년 이상 지속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서 스틸하우스 골조모형을 심하게 흔드는 ‘주택 진동 모형쇼’를 통해 스틸하우스의 지진에 대한 내성과 주택 시공 시 내진설계의 중요성을 알렸다.

철강협회 강구조센터 KOSFA에서는 10년 동안 국내 주택을 스틸하우스로 보급하고자 연구개발·홍보·교육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오고 있다.

지진에 안전한 스틸하우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KOSFA 공식 홈페이지 (www.steelhouse.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