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법륜스님 등 일요 예능 호화 게스트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분 방송한 JTBC 예능 ‘효리네민박2’ 마지막회 시청률은 5.621%(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윤아는 마지막 손님과 모닥불 앞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두 번째 영업을 종료했다.
시즌1 인기에 힘입어 복귀한 ‘효리네민박2’는 7회에서 10.75%(유료가구)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JTBC 역대 예능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1에 아이유가 있었다면 시즌2에는 새 직원으로 윤아가 등장, 특유의 싹싹하고도 소탈한 매력으로 소길네 부부는 물론 시청자도 사로잡았다. 또 중간에 서울에 간 이상순을 대신해 투입된 박보검이 단기 알바생으로 활약하며 화제가 됐다. 이효리도 시즌1보다도 여유와 상대에 대한 배려가 묻어나는 모습으로 호평받았다.
총 37명 숙박객과 함께한 소소한 감동 스토리에 더해 제주의 아름다운 겨울과 봄 풍경이 운치를 더했다.
오는 20일에는 미방송분과 이효리-이상순 부부, 윤아, 박보검 인터뷰가 추가로 공개된다.
한편, 전날 지상파 예능에서는 곳곳에서 ‘초특급 게스트’가 등장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1%, ‘1박2일’은 12.6%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TV ‘런닝맨’은 4.9%-7.6%, MBC TV ‘오지의 마법사’는 4.5%였다.
밤 시간대 예능 중에서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가 16.3%-21.9%로 변함없는 1위 자리를 지켰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는 6.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