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질검사는 군내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194개소, 10개 읍·면의 모든 시설이 대상이며 수질검사 전문기관인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원수와 정수 전 항목(60개)에 대한 수질검사가 진행된다.
수질검사 결과 성적서를 해당 시설관리자에게 통보하며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오염원 정비와 시설개선 등 부적합 요인을 제거하고 즉시 재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고 안전한 식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홍재 도시환경과장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먹는 물이 이상할 경우 즉시 봉화군청 도시환경과 또는 각 읍·면 주민복지담당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설별 소독관리와 배수지(물탱크)의 정기적인 환경정비로 주민들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