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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41명 학생강사 400여명 고교생 지도

진로개발센터-문명고 MOU 체결···고교 동아리지원 학생강사 운영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5월14일 16시57분  
문명고등학교 학생들이 학생강사의 지도로 자신들이 만든 요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진로개발센터는 지역 내 문명고등학교와 MOU를 맺고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정규교과인 창의체험 교과과정 내 동아리지도에 대구한의대 학생을 보조교사로 파견, 고교 동아리지원 학생강사 파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 동아리지원 학생강사 파견프로그램(고교 학생강사 프로그램)은 학생이 자신이 가진 역량을 타인을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것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익혀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이라 학과에 추천을 의뢰했지만 대부분 학생회 카톡이나 학생들 스스로 신청한 경우가 많았으며 접수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2박 3일 동안 연수를 통해 학생강사로 최종 선발됐다.

학생들의 자발적 운영을 위해 전체 일정과 운영은 학생강사위원회를 구성해 협의 진행하고 진로개발센터는 안전과 예산집행 등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첫 시행인 올해 1학기에는 배드민턴, PT 트레이너, 마라톤, 스포츠테이핑 등 체육활동을 기본으로 토론, 건축, 음악, 언어, 수화, 중국어, 요리, 방송, 안전재난, 연극, 댄스, 진로상담, 아로마, 심리, 창업 등 총 26개 분야에서 41명의 학생강사가 금요일 4시간씩 총 9회 파견돼 문명고 학생 400여명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학생강사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강화되고 대학의 지역에 대한 기여와 역할을 고려할 때 전국적으로 우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 진로개발센터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르치는 경험과 실패해보는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도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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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