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3곡’은 청도의 주산인 남산에 위치한 조선시대 선비들이 시회를 열고 풍류를 즐겼던 명소로 취암, 운금천 등 많은 글들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규 화양읍장을 비롯, 직원들과 보존관리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해 계곡내 쓰레기 수거, 낡은 현수막 제거, 각종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행락철 관광객들이 깨끗한 곳에서 즐겁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전수태 회장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다시 찾을 수 있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지역 내에 좋은 관광지가 있다는 자부심으로 회원 모두가 남산 13곡을 보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