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4일 도청 화백당에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식품관련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북!’이란 주제로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적 공감대 형성과 자율실천 의지를 다졌다.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식품위생 업소 대표 등 35명에게 표창이 주어졌다.

특히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식품관련단체장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북!’이라는 톱니바퀴 피켓으로 화합의 퍼포먼스를 했다. 식품안전은 관련업계, 학계,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도민이 서로 맞물려 움직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겠다”며 “도민과 함께 먹거리 생산에서 소비까지 식품안전관리 전 과정에 대해 사전 예방해 안전하고 건강한 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