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 봉산리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어선이 좌초돼 해경에 구조됐다.

1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4분께 울진군 기성면 봉산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A 호(기성선적, 통발, 1.68t)가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선장 1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은 혼자 운영하는 소형 어선으로 바닷속 암초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