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경시장 후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문경시장에 출마합니다.”

진보성향으로 사상 처음 문경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영기 예비후보로부터 문경발전을 위한 공약과 비전을 들어본다.

△6·13 지방선거에 나선 이유는

-문경은 현명하지 못한 전·현직 시장들의 일탈로 인한 고질적인 패 갈림으로 인하여 시민들은 분열과 갈등의 고통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문재인 정부와 함께 문경에 희망과 번영을 위한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실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지역발전 공약과 비전은

-그동안 많은 경험과 각종 사회적인 경륜으로 시민들이 살아가기 쉽고 편한 문경으로 만들어 갈 공약은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대기업 계열사 공장 유치 △문경읍의 역세권개발 △농수임산물 공영도매 유통단지 및 경매장 설치 △학교 무상급식 전면 확대 실시 및 신입생 교복지원 △동서 6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 △읍면동의 균형 발전 △생활민원 최우선 해결 시정 등이다. 이와 함께 시민을 섬기는 공직자상을 만들고 정직하고 정확한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 생활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로 시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은

-집권여당의 힘으로 농업분야 지원을 위한 예산확대 등 1조2000억 원의 예산 확보는 물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자영업자 상생 발전 위원회’를 시장 직속으로 만들겠다. 중앙당과의 협력으로 대기업이나 계열사 등을 유치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추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흥덕지구에 서민아파트 1000여 세대를 건설하겠다.

중부내륙고속전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로 문경온천수를 이용한 대규모 온천 휴양타운과 다중이용시설 설치하고 가족휴양시설과 최고급 실버타운을 건설해 전국단위의 관광객 유치와 유동인구를 늘리겠다. 특히 시장 직속으로 ‘문경 농정행복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농수임산물 공영도매 유통단지 및 경매장을 설치하여 농산물을 파는 걱정을 없애고 인근 시군의 농산물 유통의 거점으로 만들겠다.

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하고 신입생 교복지원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교육경비 보조금 대폭 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명품학교를 만들어 전국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SOC 사업으로 동서 6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동서내륙 고속철도건설에 대한 해당 시군과 협의체를 구성해 중앙부서와 중앙당과 협의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읍·면·동의 균형 발전과 생활민원 최우선 해결을 위한 시정을 펼치고 낙후된 읍·면·동 지원을 우선으로 실시하는 등 시민을 섬기는 시정으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겠다

△나만의 차별화된 장점과 특징이 있다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쌓아 왔고 지역사정이 밝은 점과 더불어민주당 영주·문경·예천 지역위원장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중앙당과 교류 및 소통으로 예산확보와 업무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 최대 장점이자 특징이다.

△하고 싶은 말은

-공직자로서 시정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의 시대를 열어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인 문경시를 만들겠다. 지방의 민주화와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6·13 선거에서 승리하여 반드시 지방정부 권력을 교체하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지역민의 민원 해결과 재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지켜 가겠다. 특히 시대정신에 맞는 정의를 근간으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성공한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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