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달 열린 제20회 저소득층 아동돕기 일일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이다.
김헌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총재는 “경주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 전달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점차 장학금액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권혜경 교육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어려서부터 꿈을 피우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면서 “이들을 위해 이번 장학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