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중점과제 발굴 부서 협력

경산시는 경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단체, 공무원이 함께 지역 특성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정책과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중점과제 발굴을 위한 부서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사업부서 담당,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적 관점의 사업기획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조성 이행사업을 중점 발굴해 부서간의 협력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이미원 박사(도시&젠더 대표)의 ‘부서가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특강과 4개의 모듬을 편성해 1단계 57개 사업에 대한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을 서로 가감 없이 평가하고 경산시에 딱맞는 2단계 중점과제를 발굴하는 모둠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부서별로 제안된 29개 과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수립은 물론 중장기계획 연구용역 등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는 민·관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경산 여성친화도시 비전워크숍’을 계획하고 그 네 번째로 사업 부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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