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판문점 채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조평통은 통지문에서 “초청받은 기자들은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사증을 받고 22일 베이징에서 전용비행기로 다른 외국 기자단과 함께 원산 갈마비행장에 도착할 것”이라며 “원산에서 숙소 및 기자센터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또, “원산에서 북부 핵실험장까지 열차로 가게 되며 현지 취재촬영 후 원산 기자센터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조평통은 또, “26일이나 27일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전용기로 귀환한다”며 “초청된 기자들의 여비와 체류비, 통신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은 자체 부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