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청년들로 구성된 문화기획단체인 ‘비빌언덕’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20세에서 만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를 소재로 총 20차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빌언덕은 지난 3월 말 ‘월세가 너무비싸’란 캐치프레이드를 내걸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얘술교육지원세터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2018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

비빌언덕이 진행하는 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홈데코DIY, 주거설정워크숍, 작은집(목공주택) 만들기, 청년주거정책 특강, 쉐어하우스 사례 등을 알아보고 주거에 관해 시각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간의 문화공동체 자생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 장소는 비빌언덕 사무실(문경시 새동네길 3, 2층)이며,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 20명이다. 참가비 무료.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비빌언덕(임경식 대표 010-5899-3584)이나, 구글신청서 https://goo.gl/forms/mztqFPdgY9xc5nvi1 으로 하면 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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