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지원 확대·원격 영상수업 활성화"
이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산업구조 변화는 젊은이들을 대도시로 몰리게 하고 학생들마저 대도시·신도시 등으로 이탈케 함에 따라 농·산·어촌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문화시설이 빈약하고 교육의 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산·어촌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정보통신기술(ICT) 지원을 확대하고 원격영상 수업을 활성화해 농산어촌 학생들의 소외감을 극복케 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산·어촌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연계해 EBS 교재를 무상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교육 기부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 각 분야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교육기부 매칭시스템을 고도화해 기부자와 수혜자 간의 매칭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농·산·어촌 학교에는 학교예산에서 기본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고 가칭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행정 단위 기준으로 1면 1교 살리기를 확대하고 가칭 ‘찾아가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