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부터 진행될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참여자를 모집한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알기, 돌보는 지혜, 알짜정보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총 8회 진행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돌봄 스트레스와 부담을 줄이고, 마라톤에 비유되는 치매 돌봄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울진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과 치매 예방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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