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육성사업 발대식···10팀 총 7000만 원 지원

지난 15일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열린 2018년 김천시 청년 CEO육성사업 청년창업가 발대식 참석자들이 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보건대 제공
김천시가 기술력을 가진 청년 CEO 육성에 나섰다.

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은 36팀(51명)이 지원해 총 10팀(12명)이 선정됐다.

창업자의 사업수행 역량(전공, 경력, 프로젝트 수행실적 평가), 창업계획의 창의성, 과제실현 가능성, 사업성 및 파급 효과성, 지자체 전략적 육성분야 해당 여부 등을 평가했으며, 각 팀당 700만 원씩 총 7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15일 경북보건대 2층 소회의실에서는 ‘2018년 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 청년 창업가 발대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이정관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김용수 김천시청 일자리전략실장, 청년 CEO 육성사업 지원자 10팀 등이 참석했다.

이정관 부단장은 “청년 CEO분들이 창업에 대한 직간접적인 체험과 실천적 지식을 바탕으로 김천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모색하였으면 한다”며 “우리 대학교 역시 창업강좌, 창업경진대회 등을 지속해서 운영함과 동시에 창업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청년 창업 지원 및 지식재산권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27개의 특허 출원, 디자인권 4건, 상표권 4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여 개 민·관·학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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